이름이 캔들틴트라서 처음엔 리퀴드립처럼 굳는 제형인가 했는데 그건 아니고 촛농같은 미끈꾸덕촉촉?한 제형이더라구오! 요새 잠을 잘 못자서 입술 컨디션도 최악이고 구순염도 올라올락말락 간질간질하는 상태인데도 비건에 무향료라 그런지 크게 자극이 없어서 넘 다행이었어요ㅠㅠ 핑크착색도 없고 시간이 지나면서 쫙 달라붙는 느낌이라 이시국 마스크립으로도 딱인 것 같아요! #마멀레이드선셋 : 흰끼가 살짝 도는 핑크코랄(봄웜/채도 잘 받는 웜톤용 베이스 추천) #핑크구아바 : 코랄이 한방울 들어간 채도 높은 핑크(여쿨/봄웜 브라이트 추천) #로지모브 : 퍼플기 도는 차분한 모브핑크 (채도 안 받는 쿨톤 추천) #피그트리 : 코랄빛이 많이 돌고 흰기가 살짝 도는 밝은 레드(봄웜브라이트 추천) #스파이시애플 : 칠리빛 살짝 도는 오렌지레드(채도 잘 받는 웜톤 추천) 컬러 자체가 빽빽하게 입술을 다 커버하면서 올라오는 느낌이 아니고 적당히 투명감 있게 올라오는 벨벳 제형이라 입술색에 따라 발색이 천차만별일 것 같은 느낌인데, 그만큼 컬러가 입술색하고 섞이면서 원래 색보다 차분하고 조화로워지는?? 느낌이에요!! 로지모브 빼고 다 엄청 채도 높아보였는데 입술에 올렸을때 생각보다 엄청 동동 뜨진 않았어요👻